Chapter 01
열다섯, 거리에서
아버지를 잃고 집을 나왔습니다. 그 뒤로 한동안 거리에서 지냈습니다. 가진 것도, 기댈 곳도 없었습니다.
그때 저에게 있던 건 살아남아야 한다는 사실 하나였습니다.
가난은 돈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, 선택지가 없는 상태였습니다.
나의 꿈은 천만 명이 자신의 꿈을 시작하도록 돕는 것.
꿈이 없어서 시작하지 못하는 게 아닙니다. 시작하게 해줄 한 사람을 못 만났을 뿐입니다.
아버지를 잃고 집을 나왔습니다. 그 뒤로 한동안 거리에서 지냈습니다. 가진 것도, 기댈 곳도 없었습니다.
그때 저에게 있던 건 살아남아야 한다는 사실 하나였습니다.
어떤 분이 자기 집 정원을 가꿔보라며 일을 맡겨줬습니다. 그게 제 첫 사업이 됐습니다.
거창한 투자가 아니었습니다. 돈도, 인맥도, 조언도 아니었습니다. 그저 한 번의 기회였습니다.
그 작은 시작이 회사 19개로 자랐습니다. 제가 만든 에이전시는 글로벌 기업에 인수됐습니다.
성공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. 저를 여기까지 오게 한 건 재능이 아니라 시작할 수 있게 해준 단 한 번의 기회였다는 걸.
기회를 받는 사람에서, 기회를 주는 사람으로.

돈 없이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서로 돕는 곳입니다.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것이 유일한 규칙입니다.

런던 거리에 초인종을 달았습니다. 누구든 눌러서 자기 꿈을 말하면, 제가 응답합니다.

"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?" 마이크를 건네고, 그 자리에서 첫걸음을 함께 찾습니다. 묻는 데 5초, 바뀌는 데는 평생입니다.
건물 벽에, 지하철에, 초인종에 이 질문을 걸어뒀습니다.
누구든 자기 꿈을 말하면 제가 응답합니다.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.
응원 한 줄이 꿈을 하루 더 살게 합니다.